풍경

김태원 2024.04.08 162
시간이라는 이름에
거리를 걷고 있어
낯선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곳
지나온 풍경들을
가슴에 쌓은 채로
오늘이라는 이름에 거리를
지금 난 걷고 있어
모든 안녕들과
가슴 시린 기억들과
사랑이 시작되던
눈이 부시던 날과
순간 만나게 될
모든 설레임 속으로
처음이란 거리를
지금 난
이 순간 걷고 있다.

모든 안녕들과
가슴 시린 기억들과
사랑이 시작되던
눈이 부시던 날과
순간 만나게 될
모든 설레임 속으로
처음이란 거리를
지금 난
이 순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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