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쏟아지는 미라클

신의진 2024.05.10 20
어쩜 말야 이뤄질지도 몰라
이 밤 비춰주는 저 별들이면
구름 사이 반짝 니 미소 내게 살짝 손 흔들 때
너를 위해 노래 부를게

잠시 눈을 감고 떠올려 봐 
네게 기대어 꾼 꿈들을
변해가는 게 두려웠던 마음도
이제 너와 나 앞선 시간에
내가 널 위해 반짝일게요
서투른 대답도 눈물도 미소도 망설임도 
미래이니 내 별이 돼 줄래요

너에게만 반짝이는 저 빛이 될 테니 
아득한 밤 날아올라 하늘 끝 나를 비춰줘
알 수 없는 다른 시공에 어둠이 찾아와도 
두렵지않아 함께라면 
너를 사랑해

있잖아 난 두려웠는지 몰라
그 밤 네게 기대 꾸던 꿈들이
꿈들 사이 지나 흐르던 너의 나지막한 목소리
마치 밤의 고요 같았어

다시 숨을 참고 기억해 봐 
그 밤 네게 했던 다짐들
손 틈 사이로 흩어진 망설임도
변하지 않는 그 다짐들 속 
내가 널 위해 미소질게요
자꾸만 설레는 마음도 넘치는 추억들도 
미래이니 내 별이 돼 줄래요

너에게만 반짝이는 저 빛이 될테니 
아득한 밤 날아올라 하늘 끝 나를 비춰줘
알 수 없는 다른 시공에 어둠이 찾아와도 
두렵지않아 함께라면 

다시 한번 이 밤을 빌어 약속해줄게
그 무엇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아

너와 나의 저 하늘과 별들이라면 
이 밤 가득 사랑 그 하나로 기적일 테니까 
알 수 없는 다른 시공에 어둠이 찾아와도 
두렵지않아 함께라면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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