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칼 (Dance)

김현정 2009.09.11 423
뭐가 매일 바빠서 전화도 꺼있는거야 
늘어가는 변명들 넌 너무 어색해 
또 짧아져 가는 늦은 밤 너의 연락에 
난 요즘 들어 달라진 널 느끼고 있어 
너의 안에~ 가시 돋힌 그 말을 꺼내서 
나를 찔러버릴 듯 말해봐~ (허어~) 
★그래 니가 좋아하던 긴머리를 짧게 자르고 
오랫동안 함께한 시간도 잘라버리고 
너를 위해 길들여진 나를 지워버리고 
니가 원한게 이별이라면 우리는 여기까지야~★ 

[간주] 

너의 안에~ 칼날 같은 내마음 꺼내서 
나를 베어 버릴 듯 말해봐~ (허어~) 
그래 내게 끼워 줬던 반질 멀리 던져버리고 
너와 내가 꿈꾸던 약속도 끊어버리고 
우리 서로 사랑했던 것도 없던 일처럼 
니가 원한게 이별이라면 우리는 여기까지야~~ 

[간주] 

너의 말에 찔려서 깊고 깊게 베어진 
아픈 상처들을 난 보이기 싫어~ (허어~) 
★그래 니가 좋아하던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오랫동안 함께한 시간도 잘라버리고 
너를 위해 길들여진 나를 지워버리고 
니가 원한게 이별이라면 우리는 여기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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