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씨야 (SeeYa) 2008.04.01 832
그대 잘지내나요?
나도 그대 덕분에 건강해요...
좋은 사람...만나고 있죠...
오늘은 좀 늦네요... 
30분도 넘었죠...
그 남자 정말 잠이 많나봐요...
늦어서 미안하다면서 따뜻한 커피를 내게 건네죠...
가슴도 그만큼 따뜻한 남자죠..내겐 정말 착한 사람...
사랑은 사랑으로 지워진댔어요..
이별에 휘청일땐 몰랐었는데...
그 사람을 만나고 내가 달라졌나봐요...
지난밤 내가 많이 아팠을때에도...
밤새도록 내 곁에 있어준 사람...
그땐 정말 행복했죠..
그대가 없는데도...
길을 걸을때마다
날 왼편에 세우죠..
그대도 내게 그랬었잖아요...
어젯밤 내 생일에 모인 나의 친구들이 그를 물었죠...
아는 오빠라고..내가 말 했을때 많이 서운했나봐요...
사랑은 사랑으로 지워진댔어요..
이별에 휘청일땐 몰랐었는데...
그 사람을 만나고 내가 달라졌나봐요...
지난밤 내가 많이 아팠을때에도...
밤새도록 내 곁에 있어준 사람...
그땐 정말 행복했죠..
그대가 없는데도...
정말 좋은 남잔거 알아요...
아는데 왜 그대가 보이는거죠
그대 닮은 말투와 그대 닮은 버릇까지...
사랑은 사랑으로 못지우나봐요...
그사람만 보면 그대 생각이 나...
미안해요...그대 없인...
안되는 바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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