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獨) (Teaser)

알렌에스 (Allen S.) 2008.12.17 13
숨 조차 뜻대로 쉴 수 없어서 그 자리에 멈춰 서버렸나봐
자꾸만 못난 눈물이 내 가슴을 흔들어대 미안하다는 네 말 끝에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어 고개만 끄덕였어 눈물만 참느라고

돌아서는 그댈 바라보는 내 뒷모습이 힘겹기만 하는 나는
깊은 한숨만 헛된 눈물만 나는 가득 남아서
떠나가는 그댈 바라보는 내 뒷모습이 힘겨워 숨조차도 쉴 수 없어
그대 한숨에 토해내 버려요

나 혼자 뜻대로 설 수 없어서 그대 기억 안고 서있는가봐
너 떠난 못난 눈물로 내 아픔을 닦아내다 다시 그자리 그대 떠나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어 힘없이 서있었어 가슴이 아프다고

돌아서는 그댈 바라보는 내 뒷모습이 힘겹기만 하는 나는
깊은 한숨만 헛된 눈물만 나는 가득 남아서
떠나가는 그댈 바라보는 내 뒷모습이 힘겨워 숨조차도 쉴 수 없어
그대 한숨에 토해내 버려요
그래요 난 아직도 여기 있죠
반쪽가슴만 남겨진 채로

돌아서는 그댈 바라보는 내 뒷모습이 힘겹기만 하는 나는
깊은 한숨만 헛된 눈물만 나는 가득 남아서 
떠나가는 그댈 바라보는 내 뒷모습이 힘겨워 숨조차도 쉴 수 없어 그대 
한숨에 토해내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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