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사랑을 하다가

휘성 (Realslow) 2009.09.11 107
그대마저 몰래 눈치채지 못하게 
많이 놀랄 때가 있죠 
고개 돌린 내 곁에 그댈 볼 수 있는 게 
난 아직 믿을 수가 없어서

다시 날 찾아 온 그 기쁨에 들떠야 하는데 
잊었던 눈물만 왜 흐르는지

(If I could see your smile again) 
나 혼자서 (뭐라도 해볼게요) 
제발 한번만 더 (웃어줘요) 
웃어요 (누구와 사랑을 하다가) 
다쳐서 (웃음도 버린 걸까요) 버려둔 곳만 
말해주면 꼭 내가 가져올게요

더 견뎌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가끔은 서운해진 나였죠 
그대 잠결에 또 새어 나온 
다른 사람 이름 때문에 
(그럴 때마다)

내 품에 돌아 온 이 사랑에 설레어야 하는데 
더 큰 한숨만 왜 나오는지

(If I could see your smile again) 
혼자서 (뭐라도 해볼게요) 
제발 한번만 더 (웃어줘요) 웃어요 
(누구와 사랑을 하다가) 다쳐서 
(웃음도 버린 걸까요) 버려둔 곳만 말해주면 
꼭 내가 가져올게요

그대가 지치는 난 자꾸 투정만 늘어서 
화날 때마다 어떤 말도 못하고 
고개마저도 들지 못하고 힘없이 그댄 울고만 있죠

(If I could see your smile again) 
혼자서 (뭐라도 해볼게요) 
제발 한번만 더 내게 (웃어줘요) 
웃어요 (누구와 사랑을 하다가) 다쳐서 
(웃음도 버린 걸까요) 버려둔 곳만 
(말해주면) 꼭 내가 가져올게요 
(Smile again Smile again) 
please Smile again 어렵지 않은 일이죠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