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xion

아웃사이더 2011.07.04 84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닫고
천천히 어둠속으로 발을 내딛어
인연의 사슬을 풀어줄 사람은 어디 있을까?

수많은 사람과 사람의 사이, 인연을 꿰뚫고 지나가는
이 세상 아무도 모르는 참 비밀을 그대가 알고 있다면
내 가슴 깊숙한 곳으로부터 피어오르는 
너같은 느낌을 가진 너 같은 사람을 원해왔어

그냥 잊어버리고 지나가 버릴 수 있는 감정을 기억한다면
아무런 기척조차 느낄 수 없는 등 뒤를 자꾸만 뒤돌아본다면
그래서 미약하지만 지나간 날들을 향해서
미소를 짓는 가면을 애써 외면했어

그렇게 연결된 너와 나의 Community
차갑게 식어 말라비틀어진 내 병든 영혼이
꿈틀거리는 소리의 velocity
난 보란듯이 혼자가 됐지, 되돌아오는 부메랑 처럼
뒤돌아보면 네 미래가 보여

꼬이고 꼬인 연의 사슬을 풀어줄 사람은 어디없나
두 눈을 감고서 두 귀를 막고서 저 멀리 아득히 들리는
목소린 어딜 가나 나를 쫒아와
영혼으로부터 겁으로 바뀌는 tension
이렇게 너와 날 하나로 잇는 connexion

I cant wait to fool your skin
(I cant wait to fool your skin)
I cant wait to fool your skin
(또 다시 너의 영혼을 느끼고싶어)
I cant wait to fool your skin
(주검 안에서 울려 퍼지는 운명의 속삭임)
I cant wait
(영혼 속에 깊이 깃든 I cant w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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