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름다운

양양 (Yangyang) 2012.07.23 28
꿈많은 소녀가 있었네, 엄마도 소녀였었지
소녀의 마음에도 바람이 꽃들이 피었었지
차가웁던 어느날에 꽃은 저물고
네가 나의 꽃이 란다 보듬어 주신 나의
엄마, 세상 가장 아름다운
엄마, 하고 부를때 강물같은 깊은 사랑
마음에 흘러 넘쳐서 눈물이

들판에 앉아서 쉬다가 나는 또 길을 나섰지
떠나는 그길 잘가라 하던 들판은 엄마였네
나의 인생 나만 보고 살아 왔는데
당신 인생 나는 괘찮다 양보해주신 나의 
엄마, 세상 가장 아름다운
엄마, 하고 부를때 아늑한 겨울 이불 같이
날 감싸주는 나의 사랑하는 
엄마, 세상 가장 아름다운
엄마, 하고 부를때 반짝이는 그말
아끼지 않을게요
사랑하는 엄마, 엄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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