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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조금 더 알수 없는 이가 되어간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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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사랑을 닮았나
사실 알 수 없는 질문이지만
이마를 짚어 내리는 네 손가락 끝이
해답 같아 웃고는 했네
사랑은 왜 사람을 닮았나
그저 둘 수밖에 없는 때에도
내 손을 잡고 걷는 너의 손바닥 결이
생각나서 음
조금 더 알 수 없는 이가 되어간대도
너를 따라가는 내가 사랑일까
서로 다른 이로 삶을 살아왔대도
우린 결국 같은 빛과 냄새야
그대는 왜 사랑을 닮았나
늦은 열꽃에 나 앓을때에도
날 바라보는 눈에 담긴 별과 숨결이
생각나서 - 음
더 알 수 없는 이가 되어간대도
상관없는 네가 내겐 사랑인가
서로 다른 이로 삶을 살아왔대도
우린 같은 빛과 냄새야
조금 더 알 수 없는 이가 되어간대도
너를 따라가는 내가 사랑일까
서로 다른 이로 삶을 살아왔대도
우린 결국 같은 빛과 냄새야
조금 더 알 수 없는 이가 되어간대도
너를 따라가는 내가 사랑일까
서로 다른 이로 삶을 살아왔대도
우린 결국 같은 빛과 냄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