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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 White

연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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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익숙해져 가는 내 빈 자리..
조금은 듣기 귀찮아진 그 멜로디..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우리 함께 듣던 그 노래..

일상은 발걸음 재촉하고..
어쩌다 마주치는 아픈 기억 무색해져..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할 수 없을 것 같던 미소 지며..

이렇게.. 널 잊어가..
서러워서.. 내 가슴 치던 그 어제를..
가끔은 전화해 서로 안부를 묻자..
또 피하지 말고 연락하자..

사랑이 사랑으로 잊혀져..
너만큼 멋지고 또 착한 이 남자가..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너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렇게.. 널 잊어가..
서러워서.. 내 가슴 치던 그 어제를..
가끔은 전화해 서로 안부를 묻자..
또 피하지 말고 간직 하자..
흩어져 가는 추억을..

널 사랑하던 날..
서러워서 내 가슴 치던 그 아이를..
가끔은 전화해 서로 안부를 묻자..
피하지 말고 연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