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OK, the era of independent films

wednesday (Feat. 오브콜스마이디어)

공유하기
내 일주일의 종착지는
수요일이 됐지
비슷한 얼굴에
비슷한 감정들의 매일
혜화역 4번 출구에서 봐
내 시간은 그때부터
조금 느리게 가
우리 뭐다 뭐다해서
일상이 너무도 바빠
오늘은 웃어주고 싶어 한 번
우리 바쁘던 날들 지나
진정한 우리만의 주말과 너의 kiss
killing me softly
우린 모두 조금씩 나도 몰래
killing me softly
우린 모두 조금씩 나도 몰래
killing me softly
우린 모두 조금씩 나도 몰래
killing me softly
우린 모두 조금씩 나도 몰래
waltz waltz
내 일상은 심장보다 빨라
맞춰 맞춰 좀 더 빨리 뛰게끔
이 밤 네 목소리가 듣고 싶은데도
일단 내일을 위해서 눈을 감아
너와 편히 쉬기 위해
내일은 편하면 안 되지
이건 거슬러 올라
시작된 거스를 수 없는 굴레니
털어 넣어 수면제를
수요일을 기다려
killing me softly
우린 모두 조금씩 나도 몰래
killing me softly
우린 모두 조금씩 나도 몰래
killing me softly
우린 모두 조금씩 나도 몰래
killing me softly
우린 모두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
나는 직장인 누나 만나는 대학생
시간이 부족해서 우린 매일 집에만
있어도 우린 매일이 지겹지 않아
막 뒹굴지 너는
침대 위에 선 발레리나
춤을 춰줘 무대는 비었어
새하얀 천으로
무대를 꾸며놨으니까
네가 때가 되면 시계를 가리켜줘
하얀 색 물감으로
우리 둘을 칠해보자
killing me softly
우리 매일 조금씩 나도 몰래
killing me softly
우리 매일 조금씩 나도 몰래
killing me softly
우리 매일 조금씩 나도 몰래
killing me softly
우리 매일 조금씩 나도 몰래
서로가 서로를 가르치고 있어
학습 동기는 원초적 본능에 있어
나는 설리반이 될 듯해
널 우등생으로 만들어줄
자신이 있어 완벽해
어색해도 막 마주보거나
같은 곳을 바라보며 웃는 우리가
나는 좋다만 가끔 때리는 건 아파
서로 잘 맞는 어른이 되자
killing me softly
우리 매일 조금씩 나도 몰래
killing me softly
우리 매일 조금씩 나도 몰래
killing me softly
우리 매일 조금씩 나도 몰래
killing me softly
우리 모두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