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FOUNDER

Low Budget

공유하기
500만원짜리 피똥 아낀걸 싸버렸지 힘껏
- 지겹다고 맨땅에다 piston
뽑기는 껍질 까면 빈 통
상한 삔또에 또 쪼그라든 찐뽀
내 예술은 BEP를 못 넘지
또 걸어 침 묻혀 마빡에 찍은 엄지
한 번 더 땡겨 왔지 budget five hunnit
그땐 다 가능 회식까지도 거뜬히 다
숟가락 돌려쓰기엔 입구녕은 많고
젖과 꿀의 맛을 또 간만 보는 건 아까워
네 거 한 그릇만 바꿔
난 꼭 이자 쳐서 갚아
내 crew가 담보
넌 또 몰라봤지 diamond
내 B급 movie의 시놉시스
남의 손 없이 내가 감독과 DOP
88 MV를 단돈 15에 찍었지
저예산 첫 번째 마진 밀스의 지노 feat.

500만원짜리 피똥 다시 싸버렸지 힘껏
우리 취미는 너무 비싸
welcome to the real life
우리 스타트업은 빈털
가내수공업이 비법
야 이 동네는 너무 비싸
welcome to the real life

내 수완은 언제나 가내수공업
야 선수는 연장 안 가려 써 남이 쓰던 거
영민이 마이크는 컨덴서
또 찬호가 준 300
홍대 쪽 포기했고 당산이 더 싼데
야 또 누군 달에 억을 번다나
그 도시괴담이 뻥카 치고는 부러운데
악역을 자처할게 남은 뽀찌나 좀 떼줘
악당의 순서는 맨날 오프닝 무대 쪽
새벽 공사장 담을 넘고
삽질해 파낸 땅에 넉살일 파묻어
드디어 눈떠 통장엔 산소호흡이
들이마셔 흠뻑 쏟아지는
가성비 rainy day
복채 안 써도 미래를 봤지
늘 노마진이었었던 Mr. low budget
도시괴담이 뻔한 성공담이 된 이젠
황무지도 노다지 오직 profit

500만원짜리 피똥 다시 싸버렸지 힘껏
우리 취미는 너무 비싸
welcome to the real life
우리 스타트업은 빈털 가내수공업이 비법
야 이 동네는 너무 비싸
welcome to the real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