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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하고 싶은 밤

별도 따준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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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메모리 우리 둘의 약속이
한순간의 꿈이었는지
저기 저 텅 빈 하늘에 많았던 별들은
우리 맘속에 떠 있는지

언젠가 까만 어둠 속에
너의 미소처럼 우릴 비춰주던

밤하늘의 별도 따준다면서
네 맘 다 준다면서
Twinkle Twinkle 별빛이 흐려져
내 하늘의 별이 돼준다면서
이별로 남겨준 너
Beautiful Beautiful 빛나던 사랑이
이렇게 쉽게 떠날 거라면
내 마음의 별 네가 줬던 별
필요 없어 그 별 다른 사람 줘

이 지구 주위를 맴도는 변치 않는 저 달은
왜 이렇게 나와 같은지

때로는 까만 어둠 속에
작은 촛불처럼 나를 비춰주던

밤하늘의 별도 따준다면서
네 맘 다 준다면서
Twinkle Twinkle 별빛이 흐려져
내 하늘의 별이 돼준다면서
이별로 남겨준 너
Beautiful Beautiful 너와 난 멀어져

기억해
사라져버린 그 작은 별
난 그 빛을 찾아 너를 헤매다가
다시 별 헤는 밤

나만 보면 반짝이던 눈
나만 찾던 그 입술
Twinkle Twinkle 별빛이 흐려져
내 마지막 별이 돼준다면서
작별로 남겨진 너
Beautiful Beautiful 너와 난 멀어져
빛바랜 추억은 모두 다 가져가
내 마음의 별 네가 줬던 별
필요 없어 그 별 다른 사람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