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비가 오는 풍경

달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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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기 멀리 달그림자 나를 향해 반짝이는데
나는 아무런 이유 없이 고갤 돌려 도망가네

저 찬란하게 빛나는 별 손을 뻗어 잡고 싶은데
나에겐 너무 멀리 있네 그저 바라보는 것

밖에 나는 할 수가 없네
오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하네

나도 모르는 새 저 높은 곳이 아니라
새로울 것 없는 이 거리에 내가 머무는 게
점점 더 흐려져 탁해지는 눈빛은
입을 다물게 해 더 할 말이 없네

오 저기 멀리 반짝이는 별이 되어 살고 싶은데
이제는 너무 멀리 있네 그저 바라보는 것

밖에 나는 할 수가 없네
오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하네

나도 모르는 새 저 높은 곳이 아니라
새로울 것 없는 이 거리에 내가 머무는 게
점점 더 흐려져 탁해지는 눈빛은
입을 다물게 해 더 할 말이 없네

나를 비춰주는 밤 하늘에 별들이
나를 슬프게 해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네
나를 달래주는 달콤했던 목소린
나에게서 점점 멀어져 가네

나도 모르는 새 저 높은 곳이 아니라
새로울 것 없는 이 거리에 내가 머무는 게
점점 더 흐려져 탁해지는 눈빛은
입을 다물게 해 더 할 말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