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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이화 [우리]

스페셜

보석 같은 목소리의 주인공 '완이화'의 싱글 [우리]

INTRO보석 같은 목소리의 주인공 '완이화'의 싱글 앨범 [우리]

완이화가 로칼하이레코즈와 손을 잡고 Digital Single '우리'를 공개했다. 따스한 매력의 소유자 완이화는 'Everything will be Okay', '미얀마의 봄' 등으로 청자들에게 감동과 온기를 선물해 왔다. 서정적이고 희망을 그리는 순수한 마음이 가득 묻어 있는 가사와 그녀만의 맑은 창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완이화가 이번에 다시 한번 우리에게 코끝이 찡해지고, 눈물샘을 자극하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노래를 들려주려 한다.


'우리'의 작곡에는 독보적인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각자의 색깔과 개성이 뚜렷한 두 아티스트의 협업은 안예은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는 완이화의 요청에 응답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포괄적인 희망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미얀마에서 날아온 따스한 한 통의 편지 완이화, 그녀의 목소리와 노래는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 한 켠이 뭉클해지는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코로나와 급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인해 얼어버린 대중들의 마음을 봄과 같이 포근하게 녹여줄 그녀의 노래를 감상하며, 내일을 살아나갈 희망을 조심스레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PHOTO'우리' 발매 기념 프로필 촬영기

완이화와 안예은의 콜라보 앨범, '20'의 스페셜 클립 촬영 현장을 공개합니다💙
맑고 청량한 매력의 완이화의 성장이 더더욱 기대됩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완이화!

INTERVIEW'완이화' 아티스트 인터뷰

Q. 안녕하세요, 완이화님! 2021년 어떤 활동을 하면서 지내셨나요?


A.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현재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생활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주로 제 또래의 보통 학생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방송과 공연 활동은 되도록 학교생활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저를 많은 분들에게 알리게 된 전국트롯체전과 트롯매직유랑단, 유희열의 스케치북, 어린이는 사랑입니다 등 음악 프로에 출연했고, 제주4.3기념전야제, 경기평화콘서트,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개막식, 고양평화문화제, 세계종교문화축제, 21힌즈페터국제보도상시상식 공연 등 틈틈이 활동을 했습니다.


Q. 이번에 특별한 아티스트와 함께 협업하셨다고 들었습니다!


A. 네. 제가 이전부터 좋아했던 안예은님과 협업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너무나 큰 기회이고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게 된 노래가 안예은님께서 만드신 '상사화'입니다. 제가 전국트롯체전 1회전에서 상사화를 불렀을 때에 안예은님이 저에게 응원도 해 주셨습니다. 그 이전에도 안예은님의 노래를 많이 좋아했구요. 상사화라는 노래가 인연이 되어 안예은님과 연결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앨범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을 때 안예은님이 가장 먼저 생각나서 안예은님에게 노래를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승낙해주셨습니다.

Q. 작년에 완이화님이 안예은님의 '상사화'를 불러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때부터 인연이 깊은 것 같습니다. 함께 작업한 소감은 어떠셨나요!


A. 안예은님과 함께 작업하면서, 가수로 저를 참 많이 배려해 주신다고 생각했습니다. 녹음하는 과정에 저의 생각을 계속 물어보시고, 저의 의견을 반영해주시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아직 어리기에 많이 부족한데도, 한 명의 가수로 인정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Q. 완이화님의 노래는 항상 희망이 있는 노래 같아요. 이번 곡에는 어떤 희망을 노래하고 싶으셨나요?


A. 저는 미얀마 출신입니다. 지금 제 나라인 미얀마가 참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있습니다. 이번 노래를 통해 일차적으로는 지금 미얀마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이 세상이 비록 희미하지만, 아직도 희망의 빛이 있음을 알리고 싶었고, 더 나아가 코로나 팬데믹과 그 외의 일들로 인해 자신의 삶 속에서 버겁게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우리가 소망하고 바라보는 세상을 향해서 함께 나아가자는 희망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Q. 이번 녹음을 진행하며 어떤 마음, 심정으로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A. 처음에는 그냥 노래를 잘하고 싶은 생각이 강했는데, 노래를 계속 연습하면서 예쁜 목소리와 가창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진정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노래에 담긴 가사가, 내 이야기가 되도록 집중하면서 녹음을 했습니다.

Q. '우리' 안예은님의 가사를 보고 나서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A. 서정적이지만, 그 가운데 강한 메시지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비록 현재의 삶이 힘들고 버겁더라도 우리가 서로 함께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자는 희망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희망의 세상을 향한 행진이 혼자만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해야 함도 깨달았습니다.


Q. 올해 초 방송에서 영화 '코코' OST를 불러 화제가 되었는데 현재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인가요?


A. 디즈니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2입니다. 거기에 나오는 노래들도 너무 좋고,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나라(왕국)을 구하기 위해 나아가는 엘사의 모습도 멋있었습니다. 엘사처럼 노래도 잘하고 나라를 위해 용기 있게 사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 완이화님이 한 무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무엇인가요?


A. 트롯전국체전의 1회전 무대였습니다. 이것이 저의 인생에 첫 번째 큰 경연 무대였기 때문에 매우 긴장되었고, 이를 위해 연습도 열심히 했습니다. 처음에는 노래를 부르는데, 앞에 계신 심사위원들이 의식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눈을 감고 노래 끝날 때까지 내 노래에만 집중하면서 불렀습니다. 노래 후에 눈을 떠보니 8도 올스타가 보였습니다. 그 순간의 기쁨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Q. 마지막으로, 2022년에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 지 스포일러 부탁드리겠습니다!


A. 중학교를 잘 졸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노래 실력을 더욱 키우기 위해서 좀 더 노래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회가 주어지면 미국에 있는 카렌족에게 가서 공연을 하고 싶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로 점점 자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