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조용필 2013.12.03 440
잊었던 너만의 향기로 
문득 취한다 
숨을 쉬는 게 
좋아 좋아 좋아

고맙단 그 말이 
수줍어 잘 안 나와
말을 못해서 미안 미안 미안

너무 당연한 듯 생각 못했지만 
너의 소중함 알고 있어
너의 걱정스런 표정 어색해 
나를 믿어

너에게 간다 설레임 그대로야 
콧노래 불러 사랑의 세레나데
약속한 그날처럼 
내 마음을 담은 사랑 노래

세상에 한 사람 있다면 
오직 너밖에 없어
아직 내 마음 설레 설레 설레~

세월 지난 뒤에 지금 설레임이 
혹시 무던해지겠지만
너만 기억할게 
처음 그 느낌 오래도록

너에게 간다 설레임 그대로야 
콧노래 불러 사랑의 세레나데
내 속에 자리 잡은 
늘 그리던 영화 같은 사랑

너에게 간다 설레임 그대로야 
콧노래 불러 사랑의 세레나데
약속한 그날처럼 
내 맘을 담은 사랑 노래

오랜 기다림에 가슴 저려왔어 
막연했기에 힘들었어
그런 기다림은 
너를 내게로 보내줬어

너에게 간다 설레임 그대로야 
콧노래 불러 사랑의 세레나데
내 속에 자리 잡은 
늘 그리던 영화 같은 사랑

너에게 간다 설레임 그대로야 
콧노래 불러 사랑의 세레나데
약속한 그날처럼 
내 맘을 담은 사랑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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