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am

양창근 2014.02.17 18
새벽 다섯시 무렵에
비 내리는 거리를 보며
담배 한개빌 피우다가
지나간 사람을 생각한다

좋았던 일들이 생각나
미소를 지었다가
잘못한 일들이 생각나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말을 할 수가 없어
기타를 잡고 노래를 만든다
노래를 부른다

그댄 지금 다른 사람과
사랑을 하고 있다 들었다
나도 다른 사람을 만나
사랑을 꿈꾼다
행복을 꿈꾼다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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