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HR시간 2014.04.16 1
이 작은 상자 안에
내 몸을 접어 넣어.
상자 속 가득히 울리는 소리.

이 작은 상자 안은
아득한 어둠뿐
떨리는 마음은 멈출 줄 모르네.

나는 어지러워. 나는 어지러워.

사람들이 지나가는 소리가
이곳 가득 울리는데 아무도(없어)
누군가 건드려 새어 들어온
빛이 눈부셔 눈을 감았네.

나는 어지러워. 나는 어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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