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Feat. 박성진) (Ver.1)

와리 (Wari) 2014.06.25 0
intro)
시간은 흘러가 여태껏 
이루지 못한 나의 일들 
언젠가는 될 거라며 
오늘도 깊은 밤

verse1)
매번 이렇게 후회를 
거듭 하고 있는 내 모습은 
마치 빈 종이에 끄적인 
그저 그런 내 습작과 
비슷한 요란한 빈 깡통 
이쯤에서 접어둬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 이곳에서나 
발버둥 치고 있어 
비틀 거리 지마 적에게 
등뒤를 보이지마 후회가 
될 선택 따위는 절대 
하지도 않아(오늘이 마지막) 
근데 이렇게 또 주머니 
사정 따져가며 버릴게 
더 남았다고 하지만 
그 정돈 별거 아냐 난 이거 
때문에 내 모든걸 다 걸었어 
지금 주머니 분위기 
따지고 자시고 할 때가 
아냐 그딴 거 따지고 있을 
내가 아냐 나한테 묻지마 
그걸 내가 아냐 아무도 
몰라 뭐가 어떻게 변할지 
또 내가 TV에 나와 
랩을 할지도 그걸 
누가 아냐

hook1)
하루 하룰 보내 잠들지 
못 한 채 우~ 워~ 
해는 바뀌는데 제자리 
걸음만 하네 우~ 예~

bridge)
시간은 흘러가 어느덧 
지나가 버린 나의 날들 
쓸쓸함과 술이 몸에 
가득 차 깊은 밤
나의 독백 누구는 
어쨌다 또 저쨌다 상상 
안에서는 항상 좀 언짢다 
이 밤이 지나가기만을
바란다 생각에 잠긴다 
딱히 떠오르지 않는 
깊은 밤

verse2)
주변에서 들려오는 
그런 이야기 관심도 없다 
고개 돌려 보는 다만 
피하기 이 밤은 
벌써 깊어만 가는데 
왜 잠은 못 든 채 
머리맡에 두어놓은 
일기장엔 기약이 ha~
나는 벌써 잠들어 
이 밤을 같이 거닐고 
있어야 할 너는 날 
비참하게 만들어 
담배만 늘어
이젠 놓아야 할 까봐 
머릿속 너란 잠에서 깨야 
할 까봐 것보다 좀더 
나은 내가 되야 할 까봐

hook2)
하루 하룰 보내 잠들지 
못 한 채 우~워~ 
해는 바뀌는데 제자리만 
걷네 예~
 
Outtro)
늘 나에게는 
아름다웠던 나의 삶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삶이지만
이젠 다 될 거라 
나는 뛰어올라
누구보다 더 행복한 
인생의 마라톤 X2

narration)
나의 삶 나의 심장이 
멈추는 날까지는 
언제나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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