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만 보다가 (Teaser)

RuBic 2016.03.28 0
그대는 아기 같은 목소리로
내 맘을 모르냐고 화를 내네
그대는 애교 섞인 콧소리로
내 품에 안긴다고 투덜 대네

그대 가슴 가까워 지고
반달 같은 눈 날 바라보는데
나 바보같은 얼굴이 될 것 같아

코만 보다가 먼 산을 보다가
니 머리 냄새 너무 좋아
작은 니 몸이 내 품에 안겨와
참을 수가 없었나 봐
I say I love you

rap]
I say I say my love
고마워 내옆에서
이따분한 주말 같이 지내줘서
놀라워 여잘만나도 
자꾸 시계에만 
눈이 갔던 난데 너와는 
쓴커피를 마셔도
달고 함께 고르고 싶어 
영화도 난 떠있어 니옆에
계속 너라는 태양을
맴도는 행성

그대 얼굴 가까워 지고
그대의 입술이 내 귀에 닿는데
나 선물한 곰 인형처럼 
굳어 버렸어

코만 보다가 먼 산을 보다가
니 머리 냄새 너무 좋아
작은 니 몸이 내 품에 안겨와
참을 수가 없었나 봐
I say I love you

bridge]
그녀의 집앞에 서있어 
깜짝선물을 준비해들고서
환하게 지어줄 미소 그리면서
벨을 누르고 문을여는 순간 
준비한 한마딜꺼내 
사랑해 말한날 빤히 쳐다보는데

코를 보다가 니 눈을 보다가
떨린 입술에 입 맞추고
나의 사랑이 니 맘에 닿게
언제까지나 말해 줄께
I sa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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