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애

박호성 2016.04.21 14
이른 아침 햇살 같은 
그대가 나를 깨웠죠
눈을 뜨면 그 순간부터 
그대 생각이나
또 늦은 새벽엔 
하늘의 별이 되어서
내 길을 비춰 주네요
이젠 그댈 위해서 
내가 모든걸 
다 해줄 수 있는데

오, 널 이제서야 이해한 나 
한번만 더 눈에 담아줘요 
너무 힘들고 지친 지금 
그대 품에 안기고 싶어
아무 말 말고 날 안아줘

쏟아지는 달빛에도 
그대가 내게 말하죠
눈 감으면 그 순간부터 
그대가 보이죠 
꼭 어제 같았던 
해맑은 우리 미소가 
또 다시 눈에 선해요
이젠 잡히지 않는 
지난 모든걸 
다 해줄 수 있는데 

오, 널 이제서야 이해한 나 
한번만 더 눈에 담아줘요 
너무 힘들고 지친 지금 
그대 품에 안기고 싶어
아무 말 말고 날 안아줘

지금 내 손엔 잡히지 않는 
기억 속 그대 
   
오, 널 이제서야 이해한 나 
한번만 날 눈에 담아줘요 
너무 힘들고 지친 지금 
그대 품에 안기고 싶어
아무 말 말고 날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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