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첫날 (Feat. 유지 of 베스티)

지수팍 (JISU PARK) 2016.10.04 3
시월의 첫날에 
바람처럼 사라진 (oh 나)
시월의 첫날에 
낙엽처럼 남겨진 (그대)

이별이란 말보단 
잠깐의 안녕이
(좀더 나을듯해)
내 맘에 잠시 머물다간 
한 순간으론 난 부족해

차가워진 이 바람에 
익숙해 져버린대도
내 맘은 너를 
이해해주라 말해
가을의 달빛처럼 
널 비추며 기다릴게 
천천히 와

시월의 첫날에 
날 잡지 못했던 (oh 나) 
단 한번만 이라도 나를 
안아줬다면 우리
(이별은 없었을걸)

차가워진 이 바람에 
익숙해 져버린대도
내 맘은 너를 
이해해주라 말해
가을의 달빛처럼 
널 비추며 기다릴게 
천천히 와

아름다운 기억 
(소중했던 추억들) 
사랑도 바람에 다 지워져도
내게 남겨진 (사랑해요) 
너의 한마디 (사랑해요) 
시월의 첫날로 다시

차가워진 이 바람에 
익숙해 져버린대도
내 맘은 너를 
이해해주라 말해
가을의 달빛처럼 
널 비추며 기다릴게

차가워진 이 바람에 
익숙해 져버린대도
내 맘은 너를 
이해해주라 말해
가을의 달빛처럼 
널 비추며 기다릴게
천천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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