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루

안재욱 2005.11.14 53
듣지 못했어 늘어가는 한숨 
싸늘해진 저녁 계절을 아는 듯
짐작 해봤어 멀리 있을 그대 
깊게 베인 상처 아물지 못하네
두루루루 나 큰소리 한번 더  
우리 사랑 할수 있단 그때마다 
내 가슴은 더 크게 얘기 하지 
아직은 나 못한다고 오~~

 
믿지 못했어 눈물보다 더딘 시간을 
끌단건 생각도 못했어
웃을 일 많아  두 사람이여서 
차마 내 힘든 상처투성인걸
두루루루 나 큰소리 한번 더  
우리 사랑 할수 있단 그때 마다 
내 가슴은 더 크게 얘기 하지 
아직은 나 못한다고 오~~
들려오는 그대소식 나 없이 살게 된다는 
그대 그 얼굴뒤
그 뒷편 그 눈물 나 누구보다 잘 알기에
두루루루 이 못된 나를 용서해
비겁한 나를 미워해
두루루루 이세상에 단 하나뿐이라던 
그대가 사랑한 바보가 바로 나야
라라라 라릴리 라라라~
다시 큰 소리 한 번더 
그때마다 내 가슴은 더 크게 얘기 하지 
아직은 나 못한다고 오~~
이렇게 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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