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다린 2018.07.06 285
이름 모를 길에서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외로움과 함께 버려진
맘을 달래다가
다시 이 곳으로 돌아오네

당신 앞에 넘어진
나의 마음 모두 다
타버릴거야 그런다 해도 
당신은 다 모를테지만

그대가 나를 떠나가는 건
내가 여기 있기 때문이야
너무 잘 알고 있어요
그러니 이만큼도 좋아요
다시 나를 데리러 오지
않는다는 걸 알아도

당신이 없으면 이런 건
다 필요 없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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