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급한 일상이야기
맞아 이건 뻔한 이야기야 매일
똑같은 아침이 왔지
늦장을 부렸다면 지각이야
내일 모레 그리고 또 다음날
매번 틀리지도 않아 똑같은 날
익숙해 이제이게 나다운 날이야
눈 떠봐, 일어나 다음날이야
다들 알겠지만 급급해
아침에 눈을 뜨면 벌써 지하철 급행
타거나 뚜벅 두 다리로 계단을 오르지
이러다 보니 시작 전에 땀이 흐르지
이미 흥건한 내 손수건
빨간 달력인 날엔 더 죽어
이 순간 내가 바라는 건 오로지
너와 데이트하는 여유로운 토요일
Somebody help me! 아무도 듣지 않겠지
I wanna Sunday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데 누가 날
Somebody help me! 아무도 듣지 않겠지
I wanna Sunday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날
숨막히는 매일
그래 너도 똑같잖아 하루 왼
종일 무섭게 감기는 눈
억지로 깨우는 다른 시선들
숨막히는 매일
그래 너도 똑같잖아 하루 왼
종일 무섭게 감기는 눈
억지로 깨우는 다른 시선들
눈치껏 무거운 내 몸 움직여
시간도 어서 자유를 향해 눈치껏
액셀을 밟아
더딤은 넣어 둬야 해
제발 니 마음껏 최선을 다해줘야 해
다 그만두고서 떠나 버리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 내가 바라는 건 오로지
모든 게 고요하고 여유로운 토요일
Somebody help me! 아무도 듣지 않겠지
I wanna Sunday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데 누가 날
Somebody help me! 아무도 듣지 않겠지
I wanna Sunday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날
숨막히는 매일
그래 너도 똑같잖아 하루 왼
종일 무섭게 감기는 눈
억지로 깨우는 다른 시선들
숨막히는 매일
그래 너도 똑같잖아 하루 왼
종일 무섭게 감기는 눈
억지로 깨우는 다른 시선들
Somebody help me 아무도 듣지 않겠지
I wanna Sunday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데 오늘은
No doubt, no doubt
집에 절대로 못 가 coming out, never
Somebody help me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날
Somebody help me! 아무도 듣지 않겠지
I wanna Sunday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데 누가 날
Somebody help me! 아무도 듣지 않겠지
I wanna Sunday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