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시율 & 카멜 2019.06.04 89
산 다는건 
뭐 다 그런 거 겠지 
기다리다보면 올까
님 오시는 길 
힘들지 않도록 
멀리서 바라만 보네

기다리다 지쳐 
잠에서 깨어나면 
그댄 어떻게 
살아 갈런지 
그리워

하루가 
일년이 되도록 
그대는 
소식이 없네요
세월 
흐르고 흘러도 
그날을 기다려

부는 바람이 
창문을 흔들고 
그대는 오시질 않네
혹시 그대도 
내 생각하실까
눈물로 밤을 새우네

기다리다 
지쳐 꿈에서 
깨어나면 
달 빛 쓸쓸히
날 비춰주네 
그리워

하루가 
일년이 되도록
매일밤 
그대얼굴 그리네
세월 
흐르고 흘러도 
그날을 기다려

사랑아 
그리운 내 사랑아
날 두고 
어딜 갔나요
그대와 
마주할 그날이
또 하루 멀어지네

하루가 
일년이 되도록 
매일밤 
그대얼굴 그리네
세월 
흐르고 흘러도 
그날을 기다려

그날을 기다려
그날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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