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너 없는 난 너무 익숙해서
사라진 너를 찾지않아
지옥 같았던 함께했던 사랑도
익숙함에 지워지기를
이 지옥 같은 너와의 사랑
더 이상 미련을 붙잡지 않아
나를 달래던 달콤한 말
너에게 난 game이었나 봐
나를 바보로 만들어
너와의 입술을 맞추던
순간 심장은 독으로 물들어
다른 여자의 품에 있는 너
비참해 널 기억하는 나
속았어 거짓된 말에 다
미쳤어 그런 널
술 한잔에도 차마 못 버려
잡아도 잡을 수 없었던
너와 말하던 이별도
그토록 잔인했던 우리의 사랑
너 없는 익숙한 시간에 남아
이젠 너 없는 난 너무 익숙해서
사라진 너를 찾지 않아
지옥 같았던 함께했던 사랑도
익숙함에 지워지기를
너를 만나 함께했던 기억
소중한 추억 이 안에 없어
익숙함에 흐려진 사랑이란
너무나 잔인해 고마워
네게 받은 상처가
아무렇지 않을 만큼
나에게 남은 미련을
버리는 게 쉬울 만큼
네 이름에 흔들리지 않을 덤덤해진
내 마음이 익숙해졌어
빈 자리 조차 느껴지지 않을 만큼
이젠 너 없는 난 너무 익숙해서
사라진 너를 찾지 않아
지옥 같았던 함께했던 사랑도
익숙함에 지워지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