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 에레지

송가인 2019.12.10 2,617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 말자 

한 발 올려 맹세하고
두 발 디뎌 언약하던 

한 계단 두 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디 가고 

나만 홀로 쓸쓸히도 
그 시절 못 잊어 

아 못 잊어 운다

둘이서 거닐던 
일백구십사 계단에 

즐거웠던 그 시절은 
그 어디로 가버렸나 

잘 있거라 나는 간다 
꽃 피던 용두산 

아 용두산 엘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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