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로

구만 (9.10000) 2020.11.26 54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니
지나가는 구름에 네 모습이 보여
저마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있겠지
나는 그래 그게 너야

거기 앉아있던 너를 봤어
거기 웃고 있는 너를 보며
이미 내 마음은 너로 갔어
나를 보며 웃는 너
너도 나에게로 왔어

굽 낮은 신발을 신어도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 가려져도
주말의 명동에서도
널 찾긴 너무 쉬워
오직 너만 빛나니까

거기 앉아있던 너를 봤어
거기 웃고 있는 너를 보며
이미 내 마음은 너로 갔어
나를 보며 웃는 너
너도 나에게로 왔어

나에게 왜 그대가
미소를 주었을까
혹시 그대 맘도 나와 같을까

거기 앉아있던 너를 봤어
거기 웃고 있는 너를 보며
이미 내 마음은 너로 갔어
나를 보며 웃는 너
너도 나에게로 왔어

거기 앉아있던 너를 봤어
여기 웃고 있는 나를 보며
미소 짓고 있던 너와 내가
손을 잡고 있는 나
너도 나에게로 왔어
너도 나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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