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의 테잎은 늘어졌네 (Feat. Caknow)

Lady YeJye 2021.02.22 9
낯설지 않아
지금 이 상황과 감정들이
격양된 말투
어둔 표정과 행동들 까지
여기서 내가 너의 손을 
잡아주지 않는다면 넌
또 내가 변했다고 날 몰아 붙이겠지
우린 똑같은 노랠 몇번이고 듣고 있어
좋은 노랫말 들이 
이젠 익숙해졌잖어
어쩌면 넌 가슴 아픈 사랑을 하고 싶은지도
그래서 매번
내가 나쁜 놈이 되는거잖아

녹음된 이 노래처럼
결말은 정해져 있는 듯해
넌 얼굴을 가리고선
뛰쳐나가겠지
이제 내가 너에게
전화를 걸 차롄데
오늘 만큼은 너의 번호를 잊어버릴래

그래 난 난 잊어버릴래
난 난 난 잊어버릴래
난 잊어버릴래
난 잊어버릴래
난 잊어버릴래
난 잊어버릴래
난 잊어버릴래
난 잊어버릴래

이제 우리의 테잎은 늘어졌네
너무 많이 돌려 버린 탓에
아마도 언젠가는 끊어지겠지
그게 오늘이 될것 같아
녹음된 이 노래처럼
결말은 정해져 있는 듯해
넌 얼굴을 가리고선뛰쳐나가겠지
이제 내가 너에게
전화를 걸 차롄데
오늘 만큼은 너의 번호를 잊어버릴래

그래 난 난 잊어버릴래
난 난 난 잊어버릴래
난 잊어버릴래
난 잊어버릴래
난 잊어버릴래
난 잊어버릴래
난 잊어버릴래
난 잊어버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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