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로 채워지던 모든 날 (Live Ver.)

김기현 2021.10.12 14
별일 아닌 듯 흘러가
네가 날 떠난 지금도
다를 것 없이 똑같아
너와 나를 뺀 모든 것들이

아직 아냐
너와 나 좋았잖아
붙잡아도 말이 없는 너

흩어져 모든 시간이
너와 나로 채워지던 모든 것들이
이어져 있던 순간이
모두 조각나버려
바람에 흩날린다

너에게 건넨 한마디
다시 볼 수 있을까 우리
아무 말 않는 널 보며
이제야 알았어 끝이라는 걸

같은 공간에 달라진
너와 내가
참을 수가 없이 서러워

흩어져 모든 시간이
너와 나로 채워지던 모든 것들이
이어져 있던 순간이
모두 조각나버려
바람에 흩날린다

가지 말라는 말이
턱 밑까지 차오르지만
힘들어하던 너의 모습이
아른거려 붙잡을 수 없어

흩어져 사라지겠지
너와 나로 충분했던 모든 날들이
짙어져 살아가겠지
너를 향한 내 마음 여기 이곳에 남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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