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

정미애 2021.10.15 214
풀피리 꺾어불던
아해는 어데 가고
처량한 달빛만이
바람에 우는 구나
눈치 없는 세월은
부질없이 흐르고
등 떠밀려 살아온
인생길이 서럽구나
청산에 품었던 꿈
세월에 무뎌지고
초로의 나그네만
외로이 서있구나
눈치 없는 세월은
부질없이 흐르고
등 떠밀려 살아온
인생길이 서럽구나
청산에 품었던 꿈
세월에 무뎌지고
초로의 나그네만
외로이 서있구나
외로이 서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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