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따위 Pt.2 - 그자리에 (Feat. 길) (Clean Ver.)

김진표 (JP) 2006.10.20 38
Verse1>
난 또 믿었어. 뻔히 다 알아놓고 
그런건 없다는 것도 알아놓고
미쳤어. 두번 다시 사랑따위 안한다며 
그렇게도 다짐했으면서 무너졌어.  
그리고 난 꿈을 꿨어. 
매번 꿨던 꿈을 꾸며 다른줄 알았어.
내게 온 이 사랑에 내가 세상에 
제일 행복한 놈이였음에.
그 감정에, 행복에, 너와 내 몸을 섞음에, 
내 어깨 그곳에 
하얀 그 날개, 어느새 더 크게 저 하늘에, 
날림에 행복해.
어제 오늘 그저 매일 밤에 
상처가 다가오던 말던간에
우린 서로 흠뻑 취해, 
난 너의 귀에 사랑해 사랑해

Hook>
난 정말 몰랐는데 사랑하기에 사랑하기에
생각도 못했는데 사랑하기에 
사랑하기에 예예예예

Hook 2>
그 자리에 나만 남았는데, 
그 자리에 아무도 없는데
그 자리에 나만 남았는데, 
그 자리에 오 그 자리에 

Verse 2>
정말 모든걸 다버렸어. 그래 내가 바보였어.
소중한 모든것들을, 
널 위해 모두다 전부다 포기했어.
가끔 나 너무 화나. 너와나, 
그래 아마 두번다시 만나지않아.
huh 세상에 여자는 많아 괜찮아. 
어느날 아침 눈을 떴을 때,
항상 있던 너가 없을 때, 
이쁜걸 사고 자랑하고 싶을때,
너무도 맛난걸 혼자 먹게 되었을 때, 
솔직히 가끔 니가 궁금해.
잘 살고 있는지, 미치지는 않았는지, 
아픈지, 그편지 찢지는 않았는지.

Narration>
뭐 이런게 다있어.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 따위 안한다고,
자유롭게 살겠다고, 
하지만 난 또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고… 사랑? *까         

Verse 3>
그렇게 외쳐놓고, 폼만잡고 말게됐고, 
결국 외로움에 허덕이다 
누군가를 찾아 사랑에 
또 난 흠뻑 빠져놓고. 
이번에도 이러다가 결국엔 분명. 
누군가에 빠져 넌 나의 운명. 
평생을 너만 사랑할꺼라고, 대체 어딨다가 
이제 나타났느냐고.
뻔한 사탕발림 마구날림. 
만날때마다 나의 달링. 
사랑한다 속삭여줘 어서 빨리. 
사랑혼자하는듯이  난리.

Hook3>
그자리에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에도 나만 남았는데.
그자리에 지나가기만 할뿐 
결국 아무도없는데
그자리에 그렇게도 노력했지만 
나만 남았는데
그자리에 오 그자리에 오 그자리에

Verse 4>
너를 사랑하긴 했을까. 
그게 사랑이긴 했을까.
널 사랑하는 날 사랑한건 아닐까.
그게아님 어찌 이렇게 
너가 미울수가 있을까.
지울수나 있을까. 그때 그 각오와 맹세는 
다 어디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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