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

순순희 2022.09.01 649
취미가 늘어가 
집에만 있던 내가
나도 모르게 좀 달라졌어

항상 날 반기던
강아지는 잘있니
요즘 그냥 모든 게 그립더라

까칠해 보여도
항상 챙겨주던 너
무심히 말하던 그때

너의 사투리 
무뚝뚝해도 따뜻했던 너
츤데레 같았던
그때 니가
그리워져

나의 서투른
모습 마저 사랑해준 너를
부족한 나라서 밀어냈어
늦었지만 후회할게

이제야 알았어
되려 그때는 내가
너에게 무심했단 걸

너의 사투리 
무뚝뚝해도 따뜻했던 너
츤데레 같았던
그때 니가
그리워져

나의 서투른
모습 마저 사랑해준 너를
부족한 나라서 밀어냈어
늦었지만 후회할게

후회해도 의미없단 걸 알아
그래 우리는 헤어졌어

이별이란게
오늘도 나를 괴롭히지만
이제야 사랑을 알게했어
늦었지만

나의 서투른
모습 마저 사랑해준 너를
과분한 너여서 고마웠어
잘지내니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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