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 아직 제목을 정하지 못했어

Jaylogic 2022.09.30 8
그날은 유난히도 밝게 빛나던
별들이 가득 찼던 춘천의 밤이야
너만 아는 비밀 장소가 있다며 
나를 데려갔던 바로 그곳이야!

괜찮아 괜찮아 우리 잘못이 아니야 괜찮아
다만 네가 그리워서 카톡을 또 썼다 지우지
이럼 네가 날 볼까 프로필을 바꿨어 
그간 너와 갔었던 추억이 담긴
사진 속에 미소 짓는 너의 모습만 그때 우릴 추억하네

너로 비롯해 다 너로 기록된 내삶의 뜨거운 우리 추억들
나로 비롯해 끝난 건 아닌지? 소중한 기억 속에서만

안녕 good night 굿밤  잘자 했던 그 모든 밤
너무 익숙해져 버린 향기  네게 묻은 낯섦을 몰랐어
그날 그 마지막 밤에 안겨 울던 날 울던 날 네가 울던 날
너가 떠난 날 추억을 흘리고
자꾸 생각나 가슴이 메이고
함께 했던 사랑 이야기들이 그땐 진심이였겠지
그날 봤던 미소만이 따뜻했던 추억들에 마지막 인사였겠지
아파 아파서 널 원망도 했지만 행복하길 바래

너로 비롯해 다 너로 기록된 내삶의 뜨거운 우리 추억들
나로 비롯해 끝난 건 아닌지? 소중한 기억 속에서만

안녕 goodbye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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