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HOUR (Feat. JONI)

떨어지는 꽃잎을 바라보다 
나를 향하던 눈빛이 떠올라버렸어

걱정없는 표정의 그런 너보다
상실감에 어쩔줄 모르던 나였어

*하나 둘 조용해져 간 모습에
어둠은 멀지 않았음을 느껴 

*나란들 돌이킬 수 없었음에
널 품은 채 하염없이 흐느껴

스산하던 거리를 걸어오다
땅꺼질듯 의미없는 숨만 몰아쉬어

어차피 이번엔 무리인가보다
내겐 마냥 먼 발치의 아련한 너라서

*하나 둘 조용해져 간 모습에
어둠은 멀지 않았음을 느껴 

*나란들 돌이킬 수 없었음에
널 품은 채 하염없이 흐느껴

“수줍어 하면서도 언제나 시선은 내게만
항상 더불어 마음 표현하고 싶었어 너에게 난
그런데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너의 고난
그래도 이젠 편히 지낼수 있겠지 여기보단”

*하나 둘 조용해져 간 모습에
어둠은 멀지 않았음을 느껴 

*나란들 돌이킬 수 없었음에
널 품은 채 하염없이 흐느껴

*밤하늘 바라보다 울컥함에
고개 저으며 이내 소심해져

*너만을 알아볼거란 그 맘에
어느새 곧 설렘으로 다부져

아직도 난 느낄수 있나보아
작고 여린 너의 몸집과 체온들

잊혀질까 작은 기억들 모아
간직한채 눈 감을수 있길 바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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