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예지 2023.02.13 5
누가 나의 외로운 섬에 다리를 놓아줄지
바다 위 떠도는 나를 안고 울어줄지
누가 비어버린 이 맘을 가득 채워줄지
사랑을 받아도 손에 잡히지 않아

난 바다 위 떠있는 하나의 섬
하나뿐인 하늘의 별
날개가 타버린 새처럼 더는 
갈 곳 없는걸 알아

우우우 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

혼자 울부짖는 외침을 누군가 알아줄지
이대로 한 줌 먼지가 돼버리진 않을지
아무도 찾지 않아 빛이 바래져가
사람들 사이에서도 늘 외로워

난 바다 위 떠있는 하나의 섬
하나뿐인 하늘의 별
날개가 타버린 새처럼 더는
갈 곳 없는걸 알아

바다 위 떠있는 하나의 섬
하나뿐인 하늘의 별
날개가 타버린 새처럼 더는
갈 곳 없는걸 알아

우우우 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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