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건 내가 챙겨 (Feat. 류비 & 박슬기)

어린시절 우리엄마 명절이면 하루종일
전 부치다 기름냄새 가실 날 없어
그런데도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았었지
어린 나는 알았어 이건 아냐

우리 엄마처럼 가만히 웃고 있으면
아무도 날 챙겨주지 않아 이제 내건 내가 챙겨

일할 줄을 모르시는 착한 내 님 남편
돈벌 줄도 모르면서 착한 척 다 퍼주고
손 빨면서 우는 아이들
이불 한채 없는 집에서
힘든건 나 뿐이야 이건 아냐

우리 엄마처럼
지금까지 처럼
가만히 웃고 있으면 아무도 날 챙겨주지 않아
이제 네 건 네가
내건 내가
챙겨

조용히 네 자리에서
조용히 내 자리에서
기회를 기다려
기다리다 낚아채

우리 엄마처럼
지금까지 처럼
가만히 웃고 있으면 아무도 날 챙겨주지 않아
이제 네 건 네가
내건 내가

마냥 바보처럼 가만히 웃고 있다가
손해 보는 착한 것들 더는 싫어
이제 내건 내가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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