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설

서영은 2009.09.11 55
잘가 그래 노력해볼게 글쎄 잘 될진 모르겠지만... 
미안하다 술만 취하면 자꾸 널 찾는 내 못된 습관이 널 더욱 멀어지게해도 날 더욱 비참하게해도 
너무 맘이 아픈 걸 너무 보고 싶은 걸 

천 번의 달이 뜨고 지면 혹시 그때쯤이면 돌아올까 기대말라고 그만두라고 모질게 날 밀어내도 또 웃어볼거야 
셀수없이 되돌아보고 내 맘을 죽이고 또 죽여봐도 별수 없는걸 알수 없는걸 이것밖에 안 되서 니가 날 떠났음에도 

해가 또 뜨고 진다해도 눈뜨면 내일 같은 오늘 너무 맘이 아픈건 너무 보고 싶은건 
천 번의 달이 뜨고 지면 혹시 그때쯤이면 돌아올까 기대 말라고 그만두라고 모질게 날 밀어내도 또 웃어볼거야 
셀 수 없이 되돌아보고 내 맘을 죽이고 또 죽여봐도 별수 없는걸 알수 없는걸 이것밖에 안 되서 니가 날 떠났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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