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버리게

손유지 2023.08.14 3
난 네가 새벽마다 떠올라
그냥 문득, 잠들기 전까지도
심장 박동 수를 못 셀만큼
갑갑한 마음속에 피어난 꽃을
뭉개뜨리고 짓밟는 현실 속에서
너는 끝없이 와. 날 숨 막히게 해.
꿈속에서조차 얼굴을 가려
상상은 환상을. 기상은 망상을.
파동이 잠잠해지는 것은
이젠 더 이상 담아두지도 않지
그저 진동 위에 나를 띄우고
멀리 떠내려가고만 싶어. 나를 버리게
난 네가 새벽마다 떠올라
그냥 문득, 잠들기 전까지도
심장 박동 수를 못 셀만큼
갑갑한 마음속에 피어난 꽃을
뭉개뜨리고 짓밟는 현실 속에서
너는 끝없이 와. 날 숨 막히게 해.
꿈속에서조차 얼굴을 가려
상상은 환상을. 기상은 망상을.
파동이 잠잠해지는 것은
이젠 더 이상 담아두지도 않지
그저 진동 위에 나를 띄우고
멀리 떠내려가고만 싶어. 나를 버리게
I fell in love in a dream.
But I couldn't see your silhouette.
Embracing the swollen imagination
Filled me in a broken glass.
Even if it's true that I'm tired
You Know, you're too much for me.
I'm afraid of all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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