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부신 햇살 가득한 그날에
우린 버스 창가에 기대어 앉아
두 눈을 감고
음악을 들으며
설레어 잠들던 너와 나의
사랑은 그렇게 찾아와
잊지 못할 추억 돼버렸지만
내 맘 깊은 곳에 담아둘게
나의 첫사랑
그 시절의 너와 나
새벽 향기 가득한 캠퍼스
손을 잡고 거닐던 너와 나
가슴 설렜던 나의 첫사랑
뜨겁게 사랑했던 우리들의 로맨스
함께 갔던 카페에 가끔씩
너랑 듣던 노래가 흐르면
오래전 다정했던
니 모습이 떠올라
눈 부신 햇살 가득한 그날에
우린 버스 창가에 기대어 앉아
두 눈을 감고
음악을 들으며
설레어 잠들던 너와 나의
사랑은 그렇게 찾아와
잊지 못할 추억 돼버렸지만
내 맘 깊은 곳에 담아둘게
나의 첫사랑
그 시절의 너와 나
놀이터에 앉아서 밤새며
맹세했던 수많은 약속들
이젠 빛바랜 기억이지만
가끔씩 문득
그때가 생각나서
웃음 짓곤 해
눈 부신 햇살 가득한 그날에
우린 버스 창가에 기대어 앉아
두 눈을 감고
음악을 들으며
설레어 잠들던 너와 나의
사랑은 그렇게 찾아와
잊지 못할 추억돼버렸지만
내 맘 깊은 곳에 담아둘게
나의 첫사랑
그 시절의 너와 나
밤하늘 가득히
채운 너와의 기억들
우리 사랑했던 시간들이
아직도 너무 소중해
어쩌다 우연히 널 보게 된다면
다시 한번 내 맘 전하고 싶어
나만 아껴줘서 고맙다고
나의 첫사랑
보고 싶은 너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