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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와 이기리 2023.12.05 6
우리 엄마 살던 고향은
물이 깨끗해
가재를 잡았대
오늘 아이들과
집 앞 개울에 나가
가재를 잡았지
엄마 나 여기 살아요
구름이 지나는 산길
나룻배가 다니던 강물과
고즈넉한 돌담길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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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로 간 우리 엄마는
다시 고향이 그리워졌대
엄마 우리 여기 살아요
구름 산 너머 피는 노을
겨울이면 하얗게 바랜 세상
고즈넉한 돌담길이 있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와
어린 시절 이야기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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