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

야삐 (YABBI) 2024.05.02 9
아직 술 한 잔에 생각이나 너의 얼굴이
밤을 새워 너로 점점 물들어가고
언제 홀연히 다 잊혀질까 너의 기억이
계절은 또 지나 가겠지 니가 없어도

기분 탓일까 니가 떠난 이후로
거울 속에 나 유난히 작아 보여
오늘따라 더 밤새 내리는 비는
좋았던 그때 우리 생각나게 해

아직도 나의 꿈속엔
너의 품이 그리워
너를 찾아가는 나

계속 말을 건다 아련해진 너의 추억이
이대로 널 잊혀지게 놔둘 거냐고
긴 밤 외로움에 울지 않아 잠을 설쳐도
계절은 또 지나가겠지 니가 없어도

나를 데려다주던 우리 함께 걸었던
가로수 골목길 이제 혼자 걷게 돼
그때 그 벤치 앞에서 머물러
니 어깨 기대 잠들었던 
그때로 돌아가

시간을 멈춰 서라도 너를 향한 그리움
간직해두고 싶어

아직 술 한 잔에 생각이나 너의 얼굴이
밤을 새워 너로 점점 물들어가고
언제 홀연히 다 잊혀질까 너의 기억이
계절은 또 지나 가겠지 니가 없어도

너도 어디서 내 생각 한다면
나처럼 그리워한다면
이렇게 혼자 두지마
매일 잠 못 드니까
아직도 널 사랑하니까

뚜두 뚜루뚜두 뚜루뚜뚜 뚜루 뚜루루
뚜루 뚜뚜 뚜루뚜뚜 뚜루 두루루
언제 홀연히 다 잊혀질까 너의 기억이
계절은 또 지나가겠지 니가 없어도

계속 말을 건다 아련해진 너의 추억이
이대로 널 잊혀지게 놔둘 거냐고
긴 밤 외로움에 울지 않아 잠을 설쳐도
계절은 또 지나가겠지 니가 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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