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사랑

조관우 2008.03.18 278
하늘에별이 사라진 이밤 
혼자된 저별을 널 그려봐
하나부터 열까지  머리부터 발까지    
 모두 다 생각나
 가슴에 묻어버린 사랑이 
 외로운 밤이면 비집고  나와서 
 니가보고싶다고 서둘러 찾아가라고 
 내등뒤를 미는데
 사랑해 사랑해 
 널 미칠만큼  사랑해
 아니 죽을만큼 사랑하는데 
 내품에 품어서 깨질것만 같아서 
 가까이에 가기엔 너무 두려워 ..

 한두잔마신술에 취해서
 하나둘 모아둔   사진을 태워도
 끝내 태울수없는  눈부신 너의미소는
 나를 보면 웃는데 
사랑해 사랑해 널 미칠만큼 사랑해
아니 죽을만큼 사랑하는데
내품에 품어서 깨질것만 같아서
가까이에  가기엔 너무 두려워
바람앞에 촛불처럼 불안한
 내 삶이널 힘들게할까봐
그저 니뒤에 난 그저숨은채
너의 행복만을 손모아 비는데
미안해 영원히 반쪽인 나의 사랑아
다신 안아볼수없는사람아
하늘에 허락에 또  다시태어난다면
그땐 너의 곁에서 살아갈거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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