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일은

박화요비 2009.09.11 1,502
너무나 멀어 보여요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도 
언제나 나를 안아주던 
따스한 인사도 잊은건가요 

내가 뭘 잘못했나요 
혹시 나 미워졌나요 
아니죠 떠나려는 건 아니죠 
그런일은 절대로 없을거라 
나는 믿을게요 

오늘은 안돼요 내 사랑이 이대로는 
이별을 감당하기 어려운 걸요 
많은 약속을 다 지울 순 없잖아요 
아직도 해드릴게 참 많이 있는데 

얼마쯤 걸어가다가 
한번은 날 뒤돌아봐 줄거죠 
그리곤 다시 예전처럼 
다가와 웃으며 안아줄거죠 

정말 날 좋아했는데 
정말 날 아꼈었는데 
아니죠 그대를 다시 못보는 
그런일은 절대로 없는 거죠 
나는 믿을게요 

오늘은 안돼요 내 사랑이 이대로는 
이별을 감당하긴 어려운 걸요 
많은 약속을 다 지울 순 없잖아요 
아직도 해드릴게 참 많은 걸요 

내일 아침엔 더 힘들어질거예요 
어쩌면 며칠밤을 지새우겠죠 
언제까지나 곁에 있기로 했잖아요 
그대가 아니라면 난 혼자인걸요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