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

언니네 이발관 2008.10.17 471
그대의 익숙함이 항상 
미쳐 버릴듯이 난 힘들어
당신은 내귓가에 
소근대길 멈추지 않지만
하고 싶은말이 
없어질때까지 난 기다려
그 어떤말도 
이젠 우릴 스쳐가

앞서 간 나의 모습 뒤로 
너는 미련 품고 서 있어
언젠가 내가 먼저 
너의 맘 속에 들어가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지지 않을거라 했지 
그랬던 내가 
이젠 너를 잊어가 

사랑했다는 말 난 싫은데 
아름다운 것을 버려야 하네
넌 말이 없었지 마치 
아무일도 아닌 것처럼
슬픔이 나를 
데려가 데려가

너는 나를 보고서 있어 
그 어떤말도 내귓가에
이젠 머물지 않지만 
하고싶은 말이 
없어질때 까지 
만이라도 서로가 
전부였던 그때로 돌아가
넌 믿지 않겠지만

사랑했다는말 난 싫은데 
아름다운 것을 버려야하네
난 나를 지켰지 마치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그동안의 진심 
어디엔가 버려둔채

사랑했었나요 살아있나요 
잊어버릴까 얼마만에
넌 말이 없는 나에게서 
무엇을 더바라는가
슬픔이 나를 
데려가 데려가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