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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빗물처럼

윤지훈 2012.12.21 8 
그대 나 없이 괜찮았나요 
날 원망했나요 그리웠나요
시간이 흘러 또 다른 사랑에 
나 지워졌나요 그런가요 

지나간 기억 속에 그대 미소 항상 그대론데 
이젠 아픈 눈물만남아 멀리 사라져가네

눈물을 거둬요 슬퍼말아요 
나 견딜 수 없어 내 맘도 따라 우네요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는 이런 나를 용서해

지나간 기억 속에 그대 미소 항상 그대론데
우리 추억 안개 속으로 멀리 사라져가네

눈물을 거둬요 슬퍼말아요 
나 견딜 수 없어 내 맘도 따라 우네요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는 이런 나를 용서해

참았던 눈물이 빗물처럼 
내 심장에 흘러 내린다
나 이제는 그댈 떠나보내지 않아

기나긴 어둠에 숨 쉴 수 없어 
나 가슴이 아파 쓰러질 것만 같은데
그댄 아무렇지도 않나요 
나를 봐요 내 눈을 바라봐  

눈물을 거둬요 슬퍼말아요 
나 견딜 수 없어 내 맘도 따라 우네요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는 이런 나를 용서해

그대를 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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