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음

박진영 2009.09.11 440
그댈 저기서 보고 있자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네요 음음 
어쩜 그렇게도 예쁜가요 
그대가 정녕 사람 인가요 예에 

그대 아름다움은 
전에 본 적이 없는 
정말 신비로운 것이예요 예에 
그러니 날 제발 피하지 말고 
그대여 내게 맘을 열어요 예에 

come on now 
나 그대 음음음 
오늘 우리 둘이서 음음으 
세상 사람들 모두 다 음음 
그러니 우리들도 자 음음 

내 이름은 이미 아시겠구요 
여자가 있는 몸이지만요 예에 
그대가 날 정말 원하신다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예에 

그러니 그대와 나 
오늘 여기서 만나 
역사를 바꿀 수도 있어요 예에 
어때요 날 두고 떠날 건가요 
아니면 함께 떠날 실까요 예에 

그댄 내가 아무에게나 
이런다고 생각하겠지만 oh no 
나 역시 날 가볍게 굴리는 
그런 사람은 아니에요 믿어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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