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그들처럼

XIA (준수) & 임창정 2017.12.15 1,334
해줄 말이 없어
눈을 피해봐도 
그새 떠오른 한마디
참 미안하다고 

나를 사랑해준
참 고마운 사람
이렇게 우리도 어떤 그들처럼 

시간 가면 지워질까요 
상처받은 이 가슴 
끝내 속상한 일로 우리는 

정말 많이 아플 거예요
지금보다 많이
이 세월의 크기 보다
사랑한 것보다 

이 시절을 가득 채웠던 
뜨거운 눈물들 
그저 흘러가는 추억으로 
보내지 말아요 

시간 가면 잊혀질까요
상처받은 이 가슴 
끝내 속상한 일로 우리는 

어제는 바람이 불어서 
떠나는 그대를
더 크게 불러봤어요
안될걸 알면서

이 시절을 가득 채웠던
뜨거운 눈물들
부디 스쳐가는 추억으로 
보내지 말아요 

몰라야 했던 너무나 슬픈 
채워지지 않을 우리 지난날
어디선가 멈춰 선 이 사랑

정말 많이 아플 거예요
지금보다 많이
이 세월의 크기 보다
사랑한 것보다 

이 시절을 가득 채웠던 
뜨거운 눈물들 
부디 스쳐가는 추억으로 
보내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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