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 같지만

Pair Soul 2018.04.24 26
눈 맞출 거리와
손 내밀어 부드럽게 안아 줄 느낌
세상을 다 가진 설렘
눈이 부신 널
나만 아는 맘에 숨길 거야
 
큰 욕심 하나만 들어줄래
간질거린 심장 소리가
시간의 사이사이로
늘 두근대는 매일이 너야
 
장난 같지만
침대만큼 포근한 꿈과
봄의 햇살처럼 따뜻하고
여름밤 가을빛 
추운 겨울만큼 아껴줄 거야
바보 같아도
눈치 없이 말해줄 거야
널 사랑해 난
아픈 순간엔 곁에 있을게
꼭 기억해 너만
 
코끝에 불어온
살랑이는 향기처럼 감싸줄 느낌
하나씩 조심스럽게
모두 담을래
우릴 스쳐 갔던 바람까지
 
동화 속 밤처럼 다가올래
기분 좋은 별빛 아래서
수줍은 입맞춤으로
긴 잠에서 날 깨워준 너야
 
장난 같지만
침대만큼 포근한 꿈과
봄의 햇살처럼 따뜻하고
여름 밤 가을빛 
추운 겨울만큼 아껴줄 거야
바보 같아도
눈치 없이 말해줄 거야
널 사랑해 난
아픈 순간엔 곁에 있을게
꼭 기억해 너만

맘이 떨려오는 상상들
예쁜 속삭임 따라
 
부끄럽지만
조용하고 아름다운 널
눈에 가득 담은 하루
매일이 한 달이 계속 
영원하길 바래볼 거야
바보 같아도
눈치 없이 말해줄 거야
널 사랑해 난
아픈 순간엔 곁에 있을게
꼭 기억해 너만
봄 여름 가을 
추운 겨울이 사라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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